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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윤하?? 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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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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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신보가 나왔어요!!! 3집 파트B라고 하는 이상한 이름을 달고 나왔는데... 3집이라고 해서 앨범이 몇장안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한다면 오산... 그동안의 앨범을 살펴보면... 첫 앨범은 싱글로 Audition을 냈고... 그리고 바로 다음 정규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 을 내고... 조금 있다가 고백하기 좋은 날 - 리패키지가 나왔... 그리고 정규앨범으로 일본에서 불렀던 곡들을 한국어로 번안해서 1.5집 혜성이 나오고... 첫 싱글 앨범이였던 Audition의 재발매 요구에... 첫 싱글+ DVD로 The Gift라는 앨범이 나왔... 정규앨범 2집 Someday가 나옴. 그리고 정규앨범 3집 Part.A Peace Love & Ice cream이 나오고... 일본에서 싱글을 내면서 국내에도 동시발매로 2장이 나오고... 그리고 이제 정규앨범 3집 Part.B Growing Season이 나왔... 그래서 세어보면 정규앨범만 5장이 나왔다는 말인데... 왜 카운팅을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
쨌든... 이번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자켓이 잘 나왔다는 것... 그동안의 앨범은 정말 자켓사진이 별로 였음.
윤님! 오랫만에 나온 앨범이니만큼 왕성한 활동 부탁드려요... 참... 저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못가요...
///////////////////////////////////////////////////////////////////////////////////////// // 가장 중요한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은... 당연히 좋기 때문에 이야기 안했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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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극장에서 '에반게리온:파'를 보고 싶었어요.
일상 |
2009/12/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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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극장에서 시리즈의 두번째인 '에반게리온:파'가 유료 시사회를 한다는 소식을 이미 듣고 알고 있었어요. 에반게리온이라고 하면 남자가 학창시절에 울트라 캡 짱 인기 있었던 에니메이션이예요. 하지만 남자는 오덕이 아니기 때문에 유료 시사회는 가지 않기로 해요. 사실은 가고 싶었지만 매진이 되어서 못간게 절대로 아니예요. 왜냐하면 남자는 오덕이 아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느긋하게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휘바 이제 1주밖에 안지났는데 조금있으면 극장에서 내려갈 것 같아요. 부랴부랴 영화를 어떻게 볼까 계획을 짜요. 가만있어보자 첫번째였던 '에반게리온:서'를 누구랑 봤더라...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헤어진 여친과 봤었다는 기억이 나요. 헤어진 여친에게 전화를 해서 '우린 쿨하니까' 같이 보자고 말을 해볼까 하는 시베리아 벌판에 귤이나 까먹다가 얼어죽을 상상도 해 보아요. 그렇게 했다가는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 것이예요. 남자는 주변에.. 에바를 보고 싶은데 같이 볼 사람이 없다...라고 입소문을 내요. 하지만 사람들이 걸려들지 않아요. 그럴수 밖에요. 남자가 속해 있는 팀은 대부분이 유부남이예요. 모두들 나중에 다운받아 보면 되지 왜 극장에서 보냐며 오히려 한 소리 들어요. 남자는... 당신들은 게임 만들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야!!! 라고 외치고 싶지만 지금은 팀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참기로 해요. 어쩔수 없이 혼자 봐야 하나 라고 생각을 해 보지만 주변에서 오덕이라고 수근댈 것 같아 포기해요. 그렇게 며칠이 지났어요. 식사를 하러 가는데 옆사람에게 슬쩍 에바를 보고싶다고 흘렸는데, 이 사람이 덥썩 물었어요. 같이 보재요. 하지만 남자는 남자둘이 극장에 가는 것은 죽어도 싫다고 생각을 해요. 여자들은 여자둘이 가도 상관없지만 남자둘이 극장을 가면 왜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지 몰라요. 그때 이 남자가 자기가 팀에 같이 보자고 이메일을 뿌리겠다고 이야기 해요. 오호.. 남자는 갑자기 이 남자가 멋져 보여요. 여럿이 가면 이상한 시선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오후에 이 남자가 팀에 이메일을 뿌려요. 남자는 몇명이나 회신을 했을지 궁금해져요. 예전에 2012가 개봉했을 때는 팀 전체가 관람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요. 퇴근시간 몇명이나 회신했나고 물어보니.. 없대요. 단 한명도 없대요. 망했어요. 이런 시베리안 보드카.. 남자둘이 봐야 해요. 최악이예요. 그냥 나도 다운받아볼까... 남자는 갈등해요. 그래도 같이 보기로 했는데 어쩔수 없이 다음날 표를 예매를 해요. 당일... 지인이 메신저로 말을 걸어요. 에바를 봤냐고 물어요. 오늘 볼꺼다.. 라고 대답을 하니, 누구랑 보냐고 물어요. 회사 동료와 본다고 하니 조심하래요. 자기가 봤을때는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도 치고 무서웠다고 해요. 설마 같이 보기로 한 그사람도 혹시 그런과 아닐까.. 잠깐 생각해 보지만... 그 사람은 결혼도 했고, 책상위에 건프라도 없어요. 그도 남자와 같은 일반인일꺼라는 생각을 하며 아무일 없기를... 바래요. 밥을 먹고 야근을 하다가 이제 영화가 시작할 시간이 되었어요. 남자는 그 남자와 함께 극장으로 내려가요. 자리에 앉아서 사람들을 관찰해요. 아.. 다행이예요. 커플보다는 동성끼리온 사람들이 더 많아 보여요. 혼자 온 사람도 꽤 되요. 딱 보기에 오덕들도 많아 보여요. 이런 사람들과 섞여있으면 난 일반인 같아 보일거예요. 그리고 다행히도 애들이 없어요. 에니메이션이라서 애들을 데리고 왔다가 재미없다고 시끄럽게 굴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예요. 남자는.. 회사가 이 근처인데 시간이 남아서 잠깐 내려와서 보는거다...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가방과 겉옷을 일부러 안가지고 갔어요. 사원증도 목에 걸고 있을까.. 생각을 해보지만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해요. 영화는 괜찮았어요. 영화가 끝나고 크래딧이 올라가면서 불이 켜져요. 하지만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요. 오덕은 아니지만 이미 검색을 통해서 크래딧 후에 예고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예요. 몇몇 일어나서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희들은 가장 중요한걸 놓지고 가는거다.... 라며 혀를 차요. 미사토의 서비스서비스~라는 말까지 나오고, 극장 불이 완전히 켜져요. 허걱... 몇몇 사람들이 박수를 쳐요. 무서워요. 남자는 오덕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피해 빨리 자리를 빠져나와요. 그리고 그 남자와 잠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요. 이야기의 대부분은 아스카에 대한 이야기예요. 본편과 달라진 그녀의 비중에 대해 잠깐 이야기나눠요. 그리고 둘은 사무실로 돌아와 야근을 마져 해요. 이상 남자가 극장에서 '에반게리온:파'를 보는 내용이였어요. ----------------------------------------------------------------------------------------- -- 에바를 좋아하지만 오덕은 아니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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